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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성시경 “속궁합=수박, 미리 알 수 없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12 15:50
2015년 6월 12일 15시 50분
입력
2015-06-12 15:49
2015년 6월 12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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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성시경이 속궁합을 ‘수박과 같다’고 정의내렸다.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에서 성시경은 ‘전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생긴 트라우마 때문에 사귀기도 전에 남자의 정력에 대한 속설에 집착하며 속궁합을 따지는 친구’와 관련된 시청자 사연을 듣고 “속궁합은 수박과 같은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수박이 잘 익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사서 쪼개봐야만 알 수 있다. 속궁합도 사귀기 전에는 임의로 확인할 수 없다.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을 때 비로소 알 수 있는 것”이라며 “겉모습만으로 속궁합을 따지고 사람을 판단하는 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마녀사냥’ MC 유세윤은 짓궂은 표정과 함께 잘 익은 수박을 확인할 수 있는 기발한 방법을 제시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성시경의 조언은 1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마녀사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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