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일본팬 1500명과 팬미팅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5월 25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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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의 박유천.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JYJ의 박유천.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JYJ 박유천이 일본 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었다.

25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유천은 24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일본 팬들과 함께 팬미팅을 가졌다.

박유천을 보기 위해 1500여 명의 일본 팬들은 서울을 찾았고, 박유천은 3시간 동안 팬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물론 드라마에 삽입됐던 ‘다행이다’를 부르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유천이 무대에 오르자 1500여 일본 팬들은 한목소리로 “유천”을 외치며 반겼고 박유천은 특유의 다정한 미소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박유천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종영 소감과 체력관리 비결, 그동안 해왔던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누며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만든 주스에 들어간 재료를 팬들이 맞추는 코너 등을 통해 보다 가까이에서 팬들과 교감했다. 또한 곧 생일을 맞는 박유천의 생일축하 선물로 타로술사가 등장해 박유천의 미래를 점쳐주는 색다른 이벤트가 이어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유천은 팬미팅을 마무리지으며 “항상 같은 자리에서 묵묵한 응원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영화 ‘루시드 드림’ 촬영에 들어간다. 영화를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팬미팅을 위한 깜짝 노래 선물인 ‘다행이다’를 열창하며 뜨거웠던 3시간 남짓의 팬미팅을 마쳤다.

박유천은 30·31일 이틀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미팅 ‘하우스워밍 파티 : 에피소드2’를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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