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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인터뷰 “난 76년생, 징집대상 아니더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20 11:46
2015년 5월 20일 11시 46분
입력
2015-05-20 11:37
2015년 5월 20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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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프리카TV 방송영상 캡처
‘유승준 인터뷰’
가수 유승준이 인터뷰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유승준은 지난 19일 영화제작자 신현원 감독이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생방송에 출연해 병역기피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무릎을 꿇고 흐느낀 유승준은 “어눌한 말솜씨 때문에 제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없을 거 같아 무릎을 꿇었다”며 “이 자리는 제 심경 고백도 아니고, 변명의 자리도 아니고, 여러분께 제 잘못을 사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해 7월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하려고 한국에 접촉을 했다. 그때는 만으로 38살이었다. 그때 주변 분들이 결정을 잘했다고 하시더라”고 고백했다.
유승준은 “그런데 며칠 후 전화가 와서 생일을 물어봤다. 내가 76년생인데 징집대상이 아니라고 하더라. 결국 무산이 됐다”고 전했다. 70년대생은 만 36세가 제한연령이다.
그는 돈 때문에 심경고백에 나섰다는 소문에 “중국 진출 5년 만에 영화 14편을 찍고 60부 드라마에 출연했다”며 “절대로 돈 때문에 여기에 나온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승준은 인터뷰를 통해 “당시 제가 내린 결정이 이렇게 큰 물의를 일으킬 지 몰랐다”며 “제 아이뿐만 아니라 저를 위해 군대를 가 아이들과 떳떳하게 한국 땅을 밟고 싶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한편 유승준은 1990년대 ‘가위’, ‘나나나’, ‘열정’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02년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금지 조치에 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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