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회충의 진실, 자연산 횟감 사서 해부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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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15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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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회충 탓에 생선회 먹기를 주저하는 이가 많다.

실제 얼마 전 한 TV뉴스에서 고래회충이 발견됐다는 보도를 한 후 횟집과 초밥집의 손님 발길이 뚝 떨어지기도 했다.

고래회충은 정말 조심해야 할 대상일까, 아니면 무시해도 될까. 15일 방송되는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는 ‘고래회충’의 진실을 파헤친다.

고래회충은 해산물에서 기생하는 기생충 중 하나다. 고래회충 유충은 위벽을 뚫고 나가려는 습성이 있어 감염되면 위를 찌르는 듯한 고통과 구토 등의 증상을 겪게 된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유충이 뇌를 뚫을 수 있다’, ‘감염되면 사망할 수도 있다’ 등 공포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

고래회충의 실체를 찾기 위해 제작진은 대표적인 자연산 생선들을 구입해 직접 해부에 나섰다. 고래회충은 얼마나 발견됐을까.

한편 식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주는 ‘X플러스’ 코너에서는 교배 채소에 대해 알아본다. 대파와 양파의 조합으로 탄생한 ‘쪽파’, 감귤과 오렌지의 조합으로 탄생한 ‘한라봉’ 등 서로의 장점만을 더한 교배종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보면 볼수록 신기한 교배 채소의 세계, 15일 밤 11시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 공개한다.

채널A <먹거리 X파일>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유해 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 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함으로써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과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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