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석정, 녹화 한 시간 지각… “아 X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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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14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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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황석정’

배우 황석정이 ‘라디오스타’ 녹화에 지각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김동완, 육중완, 강남, 황석정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MC 김구라는 오프닝에서 “녹화 진행이 한 시간 지연됐다. 7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라며 황석정의 지각을 언급했다.

황석정은 등장과 함께 90도로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지각한 이유에 대해서는 “‘라디오스타’ 녹화 생각에 설레고 잠이 안 오더라. 배고픈데 지금 먹으면 부으니까 다 같이 먹으려고 김밥 10줄을 싸놓고 알람을 맞춰놓고 잤다. 그런데 전화기가 꺼져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부터 약간 이상했었다. 눈을 뜨니 누군가가 깨우고 있었다. 작가였다”며 “아 X됐다 싶더라. 씻지도 않고 그냥 날아왔다. 옷도 작가 옷 빌려 입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황석정은 김국진에게 남다른 호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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