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는 f(x) 루나 …3대 가왕엔 ‘딸랑딸랑 종달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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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11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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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딸랑딸랑 종달새’

‘복면가왕’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2관왕의 신화를 세운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정체는 걸그룹 에프엑스(f(x))의 루나로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딸랑딸랑 종달새’가 1, 2대 가왕인 ‘황금락카 두통썼네’와 3대 복면가왕 자리를 두고 쟁탈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딸랑딸랑 종달새’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에 이어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부르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황금락카 두통썼네’와 진검승부를 벌이게 됐다.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딸랑딸랑 종달새’에 나미의 ‘슬픈 인연’으로 맞섰다.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으나, 결과를 앞두고 “종달새 분께 ‘복면가왕’을 넘겨야 되지 않을까 싶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판정단의 투표결과 3대 ‘복면가왕’에는 56대 43으로 ‘딸랑딸랑 종달새’가 뽑혔고, 복면가왕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6주 만에 드디어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기대 속에 가면을 벗었고 가면 뒤에는 아이돌 그룹 에프엑스 멤버 루나의 모습이 있었다. 정체가 공개된 후 루나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이 가면을 쓰고 무대에서면 자유로울 수 있을 줄 알았다”며 “목소리만으로 표현하는 게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많이 배웠고 많이 성장한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루나는 패널 신봉선이 “좋은 무대 보여줘서 우리가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자,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 루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 루나, 딸랑딸랑 종달새만 아니였으면 3대 가왕도 가능했는데”,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 루나, 딸랑딸랑 종달새는 누구지?”,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 루나, 딸랑딸랑 종달새 다음주 경연 기대된다”,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 루나, 너무 빨리 정체가 공개돼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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