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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조권 “가인과 스킨십, 두려웠다”… 왜?
동아닷컴
입력
2015-05-08 23:15
2015년 5월 8일 23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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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해피투게더’ 캡처
‘해피투게더’ 가인이 순둥이 조권 때문에 폭발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위험한 썸’ 특집으로 방송을 통해 커플로 맺어졌던 박명수-박주미, 안문숙-김범수, 가인-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 가인은 “보통 여자들이 (스킨십을) 부끄러워 하는데 조권은 반대라 ‘내가 매력이 없나’란 생각까지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스태프들과 맥주 한 잔씩 하고 ‘취한다’면서 조권의 어깨에 기댔는데 정말 아무렇지 않게 자기 일을 하더라. 화가 나고 너무 답답했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권은 “변명이라면 변명인데 솔직히 너무 떨렸고, 그때 당시는 ‘내가 진짜 스킨십을 하면 이 여자를 책임져야 되나?’ 등 내 나름대로 오만가지 생각했다. 누나가 다가왔을 때 심장이 튀어나올 정도로 떨리기도 했다”고 당시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한편 ‘해피투게더’ 조권은 가인의 열애 사실을 기사를 통해 알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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