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구라 “가정주부가 17억 빚보증 이해 안돼” 솔직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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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14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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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구라’

‘힐링캠프’ 김구라가 자신의 빚에 대해 언급해 화제로 떠올랐다.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에서는 이경규, 성유리의 셀프 힐링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절친 김구라, 김성주, 김태원을 초대했고, 성유리는 정려원과 함께 일본 온천여행을 떠나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2010년도에 처형이 갑자기 잠적을 했다. 지금도 안 나타난다. 자식들과도 연락이 안 된다”며 처형이 김구라의 아내 이름으로 5~6억원을 빌렸다고 고백했다.

김구라는 “처형에게는 돈을 못 꿔줘도 내가 남편이니 집사람에게는 돈을 꿔줄 수 있다고 한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집사람 이름으로 꾼 돈이 많았다. 당시 내가 알았다면 욕을 먹고 그 상황에서 막을 수 있었는데, 그때 집사람이 잘못된 판단을 했다. 여러 사람에게 돈을 꿔서 메우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이자가 양호하면 3부지만 5부, 7부로도 간다. 그러면 1억이면 1년 지나면 8천만 원의 이자가 붙는다”며, “2010년도에 5억, 6억이 2013년에 9억 얼마가 되는 것은 일도 아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날 김구라는 “빚이 17억 원 정도다. 이 금액은 사업하는 사람에게 크지 않을 수 있지만 가정주부가 17억 원 보증 빚을 졌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라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힐링캠프 김구라’ 소식에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김구라, 부인이 너무 했네”, “힐링캠프 김구라, 안타깝다”, “힐링캠프 김구라, 진짜 공황장애 올 법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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