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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구라 “아들, 빚 먼저 알아… 낙천적, 母에 잘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14 11:27
2015년 4월 14일 11시 27분
입력
2015-04-13 23:23
2015년 4월 13일 23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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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구라’
방송인 김구라가 ‘힐링캠프’에서 집안 사정을 털어놨다.
김구라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아들 동현이가 사실은 나보다 이 일을 먼저 알았다. 동현이는 집 사람과 매일 같이 다니니까, 차 타고 다니면서 돈을 꾸는 것을 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에게 얘기 안 했다. 액수가 이렇게 큰 것도 몰랐을 것”이라며 “아내에게 ‘이렇게 경제관념을 갖지 않으면 이게 동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속된 말로 비참한 꼴 당하지 않으려면 철저하게 경제관념을 갖고 살아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아들 동현에 대해서는 “비뚤어질 수 있는데, 나한테도 잘 하고 엄마한테도 잘 한다. 낙천적인 성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김태원, 김성주, 김구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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