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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위험지역 ‘진원지 반경 1000km 내 지역’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30 15:26
2015년 3월 30일 15시 26분
입력
2015-03-30 08:14
2015년 3월 30일 0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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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이 일어나며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AFP와 신화통신 등 외신에 의하면 지난 29일(현지시각)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돼 주민 대피가 이뤄졌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파푸아뉴기니서 일어난 규모 7.7 강진은 이날 밤 11시48분쯤 파푸아뉴기니 동브리튼섬 코코포에서 동남쪽으로 54㎞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원지는 남위 4.7도, 동경 152.7도에 깊이 33.0㎞ 지점이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파푸아뉴기니서 일어난 규모 7.7 강진으로 파푸아뉴기니 인근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경보를 발령했다.
PTWC는 “지진의 초기 변수를 고려할 때 진원지로부터 반경 1000㎞ 내에 있는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 제도 해안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파푸아뉴기니 연안에서는 쓰나미 높이가 1∼3m를 넘을 수도 있다면서 위험 지역 주민들에게 경계를 강화하고 정부나 지역 당국의 지시에 따라 달라고 요청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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