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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나영석PD, 이서진에 독설 “‘무한도전’ 할 그릇 안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25 11:55
2015년 3월 25일 11시 55분
입력
2015-03-24 21:00
2015년 3월 24일 2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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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나영석PD가 배우 이서진의 ‘무한도전’ 식스맨 섭외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빌딩에서는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나PD는 ‘이서진이 무한도전-식스맨을 거절했는데 흐뭇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전혀 흐뭇하지 않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PD는 “자기가 자신이 없어서 거절했다. 얘기도 듣고, 방송도 봤는데 ‘무한도전’이라는 곳은 이서진씨 그릇으로 담기엔 넓고 깊은 곳이다. 이 형은 그냥 농사짓거나 짐 드는 게 어울린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이서진은 “제가 생각해도 그 말이 맞다”며 “나영석PD와의 관계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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