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댄서 변신’ 여모델, 큰 가슴 때문에 테이프 칭칭 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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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20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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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 ‘칼스 주니어’의 햄버거 광고 모델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F컵 글래머 모델 샬럿 맥키니(22)가 미국 ABC 방송 인기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첫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맥키니가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0’에 댄서 케오 모세페의 파트너로 등장해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연출했다며 17일(이하 현지시간)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맥키니는 공연 전 준비 영상을 통해 “가슴만이 아닌 그 이상의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공연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맥키니는 ‘칼스 주니어’ 광고 후 ‘핀업걸(글래머 모델)’로서의 이미지를 굳혀왔으며 ‘제2의 케이트 업턴’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그러나 맥키니는 영상 처음부터 상의를 탈의한 모습으로 나타나 멜론, 시리얼 등으로 가슴을 교묘히 가려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가슴에 먼저 집중시켰다.

또 맥키니는 파트너와 자이브 연습을 하던 중 “난 가슴이 조금 커서 뛰는 것을 잘 못한다”고 말했고, 이에 파트너는 테이프를 가져와 맥키니의 가슴 부위를 칭칭 감아 맥키니가 연습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맥키니는 실제 무대에서 몇 가지 실수를 저질렀지만 활기 넘치는 무대를 선사해 심사위원·방청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다음 라운드에도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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