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하와’ 발표… “퍼포먼스 준비하다 발톱 들렸다” 남다른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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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12일 15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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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가수 가인이 12일 오전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를 발표했다.

솔로 활동 후 첫 더블 타이틀곡으로 컴백하는 가인은 ‘파라다이스 로스트’와 ‘애플’을 통해 ‘하와’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가인은 성경의 인물인 하와를 ‘태초의 유혹의 여인’, ‘신성성과 악마성을 동시에 가진 양면의 여인’, ‘규범(신의 말씀)을 깨는 저항적이고 능동적인 여인’.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자유 의지의 여인’ 등 현대적으로 다시 해석해 앨범에 풀어냈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로 확정된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 ‘애플’(Apple)을 비롯해 ‘프리 윌’(Free Will), ‘더 퍼스트 템테이션’(The First Temptation), ‘두 여자’, ‘길티’(Guilty) 등의 총 6곡이 수록됐다.

가인의 첫 번째 미니앨범부터 함께했던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고, 이민수 작곡가, 김이나 작사가, 정석원, 박근태, G.고릴라, east4A, KZ가 참여했다.

힌 이날 SBS 파어 FM ‘컬투쇼’에 출나 가인은 “‘애플’의 퍼포먼스를 준비하다가 발톱이 절반 정도 들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MC 김태균이 “많이 아프지 않았느냐”고 묻자 가인은 “아팠지만 다시 테이프로 고정하고 연습에 임했다”며 이번 앨범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름을 보였다.

‘가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인, 목소리가 가인이 아닌 줄 알았다”, “가인, 뮤직비디오 춤 정말 멋지다”, “가인, 이번 앨범도 대박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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