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도끼와 또 만났다…3집서 두번째 협업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3월 발매될 김준수의 새 앨범에 유명 래퍼 도끼가 참여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3일 “3월3일 발표될 김준수 3집에 도끼(DOK2)가 랩 피처링했다. 2013년 여름 발표했던 김준수 2집에 이어 두 번째로 함께 작업한 김준수와 도끼는 환상적인 호흡을 발휘하며 또 하나의 멋진 곡을 완성시켰다”고 설명했다.

도끼가 피처링한 곡은 김준수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반복되는 리듬과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섹시하면서도 위트가 돋보이는 곡이 두 사람의 각기 다른 보이스로 어우러져 전혀 색다른 분위기의 곡을 완성시켰다.

녹음실 관계자는 “김준수와 도끼의 개성 넘치는 보이스가 잘 어우러져 또 한 번의 환상적인 작업이 이뤄졌다. 김준수 2집 ‘턴 잇 업’을 잇는 곡으로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1년8개월 만에 발표되는 김준수 3집은 티저 이미지 공개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김준수의 이번 앨범에는 도끼 외에도 또 다른 스타들과의 깜짝 컬래버레이션이 있어 김준수의 3집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