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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하정우 “웃기다고 생각한 말, 아무도 안 웃어”…뭐라고 했길래?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1-06 14:36
2015년 1월 6일 14시 36분
입력
2015-01-06 14:32
2015년 1월 6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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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하정우. 사진=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힐링캠프 하정우 “웃기다고 생각한 말, 아무도 안 웃어”…뭐라고 했길래?
힐링캠프에 출연한 하정우가 자신이 연출한 영화 ‘롤러코스트’에서 자신이 웃기다고 생각한 말에 아무도 안 웃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감독 겸 배우 하정우가 2년 6개월 만에 출연해 이야기를 전했다.
이 날 하정우는 영화 속 웃음 코드와 관련된 질문에 연출 데뷔작인 영화‘롤러코스터’속 대사를 언급하며 “굉장히 사랑하는 대사가 있다”며 “사무장을 불러서 ‘여기서 뭐 하는거냐 우시장이냐 마장동이냐?’라며 따지는 장면 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정우는 “그 말이 되게 웃기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도 안 웃더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하정우가 ‘사무장’발언을 하자 김제동은 “그래서 비행기는 돌렸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비행기가 이미 떠서 못 돌렸다”고 말해 또 한 차례 웃음을 전했다.
힐링캠프 하정우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하정우, 감독 데뷔했네요”, “힐링캠프 하정우, 개봉한건가요?”, “힐링캠프 하정우 재능이 많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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