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 홍진영, 수상 소감 “올해 최고의 선물 남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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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30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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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연예대상 홍진영 남궁민’

가수 홍진영이 MBC '2014 방송연예대상' 우수상 수상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30일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살 때 극단에서 연극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딱 10년 만에 정말 큰 상 받았습니다. 사실 상, 생각지도 못했어요. 제 이름이 불리는데 너무 얼떨떨했습니다. 머릿속이 하얘서 무슨 말을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하나도 나질 않아요. 저는 트로트 여자가수다. 장르에 대한 편견 때문에 저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며 “그런데 시간이 흘러서 제가 좋은 프로그램을 만났고, 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 그 모습들이 대중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갔을 때 그 편견들이 조금씩 없어지면서 점점 저를 응원해 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늘어났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더 노력하는 초심을 잃지 않는 항상 한결 같은 그런 사람이 되겠다. 제가 미워보여도 오바해도 예쁘게 봐달라”며 “마지막으로 오늘 제가 받은 이 상. 민이 오빠 없었으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이다. 올해 제게 최고의 선물은 남궁민이라는 사람이다”라고 마지막 소감을 남겼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MBC '2014 방송연예대상' 트로피를 꼭 쥐고 있는 홍진영 모습이 담겨있다.

‘MBC 방송연예대상 홍진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MBC 방송연예대상 홍진영, 남궁민과 사귀었으면 좋겠다”, “MBC 방송연예대상 홍진영, 항상 응원할께요”, “MBC 방송연예대상 홍진영, 남궁민 정말 최고의 선물이다”, “MBC 방송연예대상 홍진영, 내년에 더 기대할께요”, “MBC 방송연예대상 홍진영, 남궁민과 함께 흥해라”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진영은 현재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남궁민과 가상부부로 출연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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