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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결혼 3년차, “시부모님, 이제 전화도 안 받는다” 눈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26 15:24
2014년 12월 26일 15시 24분
입력
2014-12-26 15:24
2014년 12월 26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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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민 이파니 결혼 3년차. 사진= 방송 갈무리
‘이파니 결혼 3년차’
배우 이파니와 서성민이 결혼 3년차에 접어들었지만 마음 고생이 심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MBC 문화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방송에서는 결혼 3년차를 맞는 서성민-이파니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MC 이재용 아나운서는 결혼 3년차가 되는 서성민-이파니 부부에게 “결혼을 하기까지 힘들었다고 들었다. 부모님은 자주 찾아뵙느냐”고 물었다.
서성민은 “아직까지 (부모님과) 왕래는 없다. 원래 (결혼 전)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전화를 안 받아주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서성민은 “또 결혼한 지 꽤 되다보니 아직까지 반대가 심하다”고 말했다.
MC 이재용 아나운서는 “결혼 반대가 어느 정도였냐”고 물었고 이파니는 “‘사랑과 전쟁’ 2편 정도는 찍은 것 같다. 가슴앓이도 많이 했고 눈물도 흘렸다”고 대답했다.
또 “나는 아직도 내가 죄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행복하게 끝까지 잘 사는 모습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성민과 이파니 부부는 2012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기자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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