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싱데이 맞아 국내 백화점, 겨울상품 최대 80% 할인 판매...주의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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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26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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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싱데이. 사진 = 롯데백화점 제공
박싱데이. 사진 = 롯데백화점 제공
박싱데이 맞아 국내 백화점, 겨울상품 최대 80% 할인 판매...주의점은?

박싱데이

국내 백화점이 박싱데이를 맞아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백화점 등 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박싱데이’에 대대적으로 할인 행사를 펼친다.

‘박싱데이’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서는 영국과 호주의 최대 쇼핑 성수기다. 미국과 캐나다에선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쇼핑 기간을 의미한다.

롯데백화점은 박싱데이인 26일 단 하루 동안 ‘롯데 박싱데이 특별기획전’을 열고 롯데닷컴·아이몰·엘롯데·GS샵 등 총4개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다양한 겨울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도 26일부터 28일까지 무역센터점 대행사장과 문화홀, 해당브랜드 매장에서 해외패션·영캐주얼·스포츠·구두 등이 참여하는 ‘박싱데이’를 진행한다.

박싱데이 할인이 연말 ‘재고 떨이’ 콘셉트로 진행되는 것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유성호 몰테일 팀장은 “할인폭이 큰 대신 인기 사이즈나 품목은 재고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박싱데이. 사진 = 롯데백화점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 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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