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컬리 컬킨 근황, 사망설에 패러디 인증샷 응수? 루머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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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25일 17시 58분


사진제공=맥컬리 컬킨 근황/트위터
사진제공=맥컬리 컬킨 근황/트위터
맥컬리 컬킨 근황

영화 ‘나 홀로 집에(Home Alone)’로 잘 알려진 아역스타 출신 배우 맥컬리 컬킨(34)의 근황에 누리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맥컬리 컬킨은 지난달 자신의 사망설이 퍼지자 유쾌한 인증사진을 통해 직접 소문을 불식시킨 바 있다.

지난달 초 맥컬리 컬킨이 보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록밴드 ‘피자 언더그라운드(Pizza Underground)’ SNS에는 맥컬리 컬킨이 공연 중 쓰러져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컬킨의 사망설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자 살아있음을 익살스럽게 보여준 것.

사진 속 맥컬리 컬킨은 죽었나 싶을 정도로 생기 없는 표정과 몸짓을 하고 동료의 팔에 안겨 있다. 이는 유명 코미디 영화인 ‘베니의 주말(Weekend at Bernie's·1989)’ 속 한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이 영화는 별장에서 회사 사장이 시신으로 발견되자, 범죄를 뒤집어쓸 위기에 놓인 두 직장인이 사람들에게 사장이 살아있는 것으로 믿게 하기 위해 애쓰는 내용이다.

맥컬리 컬킨 측 대변인도 “맥컬리 컬킨의 사망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사람들의 우려를 일축했다.

맥컬리 컬킨은 어린 나이에 주연을 맡은 영화 나홀로 집에의 흥행에 힘입어 일찍이 부와 명예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아들의 재산을 둘러싼 부모의 불화와 이혼으로 맥컬리는 불우한 유년 시절을 보냈으며 마약 중독에 빠지기도 했다. 친누나 다코타 컬킨은 지난 2008년 달려오는 차에 뛰어들어 사망했다.

그는 17세인 1997년에 동갑내기 배우 레이첼 마이너와 결혼했다가 2년 뒤에 결별했다. 2004년에는 배우 밀라 쿠니스와 교제를 시작했지만 2011년 헤어졌다.

사진제공=맥컬리 컬킨 근황/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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