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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기량 “아저씨 팬, 다리 사이로 얼굴 넣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9 11:34
2014년 12월 19일 11시 34분
입력
2014-12-19 11:32
2014년 12월 19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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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기량’
치어리더 박기량이 ‘해피투게더’에서 최악의 팬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조여정, 클라라, 지석진, 장수원, 박기량 등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박기량은 “치어리더 초창기 때 일이다”라며 “응원 준비를 하려고 서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다리 사이로 얼굴을 쑥 들이밀었다. 날 어깨에 태우려 한 거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어렸을 때라 눈물이 났다”며 “행사를 접고 바로 부산으로 내려갔다”고 고백했다.
‘해피투게더 박기량’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대박이다”, “부럽다”, “해피투게더 박기량 나오면 재밌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기량은 롯데 자이언츠, 울산 모비스 피버스, 삼성화재 블루팡스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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