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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윤현민 “김슬기에 애드리브로 키스, 주저 앉더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8 09:37
2014년 12월 18일 09시 37분
입력
2014-12-18 09:02
2014년 12월 18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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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윤현민
배우 윤현민이 배우 김슬기에게 애드리브로 키스를 했다고 밝혔다.
윤현민은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KBS 2TV 드라마 ‘연예의 발견’에서 김슬기에게 예정에 없던 키스신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윤현민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도망하는 장면인데 도망가는 김슬기를 잡아서 뽀뽀했다. 그랬더니 김슬기는 주저앉았다”고 말했다.
실제 ‘연예의 발견’ 방송에서 김슬기는 윤현민이 뽀뽀를 한 후 다리가 풀려 주저 앉을 뻔 하다가 윤현민 뺨을 때렸다.
MC 김구라는 “김슬기라서 기습키스를 한 것 아니냐. 이연희였다면 쉽게 했겠냐”고 물었다. 이에 윤현민은 “아무래도 그런 분들이면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김슬기가 워낙 잘 받아쳐주고 센스가 있는 배우다”고 칭찬했다.
윤현민.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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