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김재중, 배종옥에 “애인 역할 해도 될 듯”… 칭찬일색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12월 17일 17시 46분


‘스파이 배종옥 김재중’

배우 김재중이 극중 자신의 엄마 역할을 맡은 배종옥에 대해 칭찬했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본관 TS―5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5 KBS 대개편 미디어 설명회’에는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 출연 배우 김재중, 유오성, 배종옥, 고성희가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종옥은 ‘스파이’에서 김재중과 모자 사이로 출연한다고 알리며 “모성애 연기를 하는데 김재중의 얼굴을 보니 무리없이 소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중은 “배종옥 선배님이 엄마 역할을 하시기에 너무 젊으신 것 같다. 고성희 씨에게 죄송하지만 배종옥 선배님이 애인 역할을 해도 될 것 같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스파이 배종옥 김재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파이 배종옥 김재중, 폭탄발언이네” , “스파이 배종옥 김재중, 내년 1월 9일만 기다릴 듯” , “스파이 배종옥 김재중, 김재중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를 원작으로 한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는 전직 간첩 엄마와 국정원 요원 아들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내년 1월 9일 오후 9시 20분부터 1~2회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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