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하지원 “하정우, 직접 요리해 밥 차려줘…” 전혜진 반응이?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12월 17일 14시 36분


코멘트
허삼관 하지원.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허삼관 하지원.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허삼관 하지원

배우 하지원이 하정우 요리 실력을 극찬했다.

영화 ‘허삼관’ 제작 보고회가 17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허삼관’ 제작 보고회에는 배우 하정우, 하지원, 전혜진, 이경영, 정만식, 김성균, 장광이 참석했다.

이날 하지원은 “주로 화천과 순천에서 촬영이 많았다. 배우들이 펜션에서 거의 합숙처럼 생활했는데 숙소에서 감독님이 직접 요리해서 밥을 차려줬다. 정말 맛있었다. 감자조림도 있고 다양했다”고 말했다.

이에 전혜진이 “그런 적 없다. 지금 지어낸 것 같다”고 말했고 정만식 역시 “전혀 못 받았다”고 반발했다.

이에 하정우는 “하지원과는 촬영분량이 많아서 대접할 수 있었다. 다른 분들이 오셨을 때는 외식을 자주했다. 같이 오래 생활한 스태프들에게 요리를 많이 해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허삼관’은 성질이 더러운 허삼관(하정우 분)이 절세미녀 아내 허옥란(하지원 분)과 세 아들을 얻으며 맞닥뜨리는 일생일대의 위기를 그린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중국 위화 작가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하정우가 주연 및 감독을 맡았다. 내년 1월15일 개봉.

허삼관 하지원.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