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화, 이진아 ‘마음대로’ 심사평에 일침… “비틀즈도 이 정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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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15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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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마음대로 이대화’

대중음악평론가 이대화가 ‘K팝스타4’ 박진영 심사위원에게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이대화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와 과연 이런 음악이 가능하긴 한 걸까. 난 비틀즈를 듣고도 전주만 듣고 의식을 잃진 않았는데”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대화는 ‘K팝스타4’ 참가자 이진아의 자작곡 ‘마음대로’를 듣고 감탄한 박진영 심사위원의 심사평을 인용했다.

이대화는 같은 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서도 “솔직히 나도 ‘마음대로’가 좋았다. 정말 멋진 곡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박진영의 이런 막무가내 어법이 과연 이진아의 음악적 미래에 해가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앞서 이진아는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에 출연해 자작곡 ‘마음대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박진영 심사위원은 “음악을 관두겠다. 정말 숨고 싶다. 가사에 대해 기대를 하다가 한 글자도 못 들었다. 처음에 전주피아노라인을 칠 때 의식을 잃었다”고 극찬한 바 있다.

‘이진아 마음대로 이대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진아 마음대로 이대화, 격하게 공감” , “이진아 마음대로 이대화, 나도 이진아 잘하는지 정말 모르겠다” , “이진아 마음대로 이대화, 박진영이 심하게 오바했어” , “이진아 마음대로 이대화, 난 이진아 목소리 좋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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