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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극장가, ‘눈물’이 지배한다
스포츠동아
입력
2014-12-13 08:30
2014년 12월 13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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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목숨’ 포스터. 사진제공|아거스필름·비트윈픽쳐스
연말 극장가에 관객의 뜨거운 감동의 눈물이 넘쳐날 기세다.
연일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제작 아거스필름·님아)와 죽음을 그린 또 다른 다큐 영화 ‘목숨’(감독 이창재·제작 비트윈픽쳐스)이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17일 개봉하는 황정민·김윤진 주연의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제작 JK필름) 역시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라면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 ‘신파 코드’를 담았다.
이들 영화는 저마다 가족을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 가족으로 관계 맺은 이들끼리 나누는 깊은 사랑과 이해 그리고 이별을 담아낸 공통점으로도 묶인다.
‘님아’는 12일 누적 관객 48만 명을 넘었다. 한국 독립영화로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며 11일에 이어 12일에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섣부른 감이 있지만 영화계에서는 2008년 개봉해 290만 관객을 모은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 성적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크다는 기대감이 퍼진다.
‘님아’ 흥행을 이끄는 핵심은 가슴을 움직이는 ‘눈물’이다.
76년을 해로한 노부부가 나누는, 깊이조차 짐작할 수 없는 사랑과 이별을 담담하게 그려냈지만 그 일상적인 모습에서 전해지는 감동의 깊이는 상당하다.
극적인 연출로는 도저히 만들어낼 수 없는 다큐멘터리 영화 특유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을 빠르게 극장으로 모으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 사이에서 ‘눈물이 쏟아진다’는 감상평이 잇따르면서 입소문이 퍼지는 속도 역시 여느 영화보다 빠르다.
배급사 아트하우스의 한 관계자는 12일 “SNS 등에 오르는 관객 평가 중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내용이 유독 많다”며 “가족 의미를 돌아보는 내용이다 보니 연말 가족단위 영화로도 각광 받는다”고 밝혔다.
‘목숨’ 역시 죽음을 앞둔 이들이 머무는 호스피스 병동이 배경이다.
누군가의 아빠이고 아내, 자녀인 이들이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님아’와 더불어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영화로 각광받으며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성인이 된 이후 공개된 자리에서 처음 눈물을 흘렸다”는 김윤진의 고백처럼 ‘국제시장’은 출연한 배우들마저도 눈물짓게 하는 힘을 지녔다.
11월 말, 영화가 처음 공개된 시사회 자리에서는 제작진도, 출연진도, 심지어 현장에 모인 취재진마저도 눈물을 쏟아내는 풍경이 펼쳐질 정도였다.
‘국제시장’은 ‘님아’, ‘목숨’과 맥이 닿아 있다. 부성애, 부부애 등 그 표현은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은 ‘가족애’로 묶이는 단단한 사랑을 절절하게 담아냈다.
‘국제시장’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은 “역지사지를 이야기하고 싶었고 그에 관객이 공감하길 바랐다”고 했다.
그가 짚은 ‘역지사지’의 마음은 가족이란 울타리에서 맺어지는, 상대를 향한 이해심과 사랑을 의미한다. 윤 감독은 “가족 안에서도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부족해지는 것 같다”며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사랑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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