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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걸 클라라 “男 관객 실망시키지 않을 모든 것 나온다” 자신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9 14:29
2014년 12월 9일 14시 29분
입력
2014-12-09 14:10
2014년 12월 9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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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걸 클라라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encut@donga.com
워킹걸 클라라
배우 클라라가 영화 ‘워킹걸’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영화 ‘워킹걸’ 제작보고회가 9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정범식 감독과 배우 클라라, 조여정 등이 참석했다.
이날 클라라는 “원래 내 성격도 밝고 개방적인 부분이 많다. 연기도 의상도 모든 것이 오픈돼 있었다. 난희 역할에 나를 맞추고 싶었다”고 말했다.
클라라는 “첫 장편 영화라 열심히 하고 싶었다. 그래서 감독님과 선배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내가 충실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열심히 하려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클라라는 “영화를 보러 오실 많은 남성분들에게 말씀드리자면 실망시켜드리지 않을 만한 모든 것을 보여준다. 많이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클라라는 극중 항상 수많은 남자들과 함께하고 성(性)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졌지만 정작 사랑을 두려워하는 성인용품숍 CEO 오난희 역을 맡았다.
한편 영화 ‘워킹걸’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 분)와 폐업 일보 직전인 성인용품숍 CEO 난희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렸다. 내년 1월 개봉.
워킹걸 클라라.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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