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경규-김영하 숨은 인연 공개 “일찍 만났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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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9일 08시 30분


힐링 김영하.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힐링 김영하.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힐링 김영하

작가 김영하와 방송인 이경규의 숨은 인연이 공개됐다.

김영하 작가는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힐링캠프’ 방송에서 이경규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김영하 작가의 소설을 몇 편 읽었다”라며 “그 중에 ‘살인자의 기억법’이 마음에 들었다”고 김영하 작가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어 “정말 이거다 싶어서 영화화 하려고 출판사에 연락했더니 이미 판권이 팔렸다”라며 “조금 일찍 만났더라면 싸게 살 수 있었을텐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제동은 “항상 한 발 늦으신다”라며 “김영하 작가는 설핏 안도의 눈빛을 보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힐링 김영하.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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