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하연주, 장동민 포커페이스에 탈락 “나를 못 믿었다”

더 지니어스 사진= tvN ‘더 지니어스: 블랫가넷’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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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주가 ‘더 지니어스3’에서 탈락했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랫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 4일 방송에서는 지난 시즌 역대 우승자인 홍진호, 이상민이 출연해 장동민, 오현민, 최연승, 하연주와 두뇌 싸움을 펼쳤다.

이날 역대 우승자와 플레이어들은 10회전 메인매치 ‘체인 옥션’을 진행했다. 장동민은 평소 꼼꼼했던 모습과 달리 실수를 연발하기 시작했다. 결국 홍진호가 우승을 차지, 장동민은 데스매치에 가게 됐다.

장동민은 데스매치 상대자로 하연주를 지목했고 두 사람은 ‘모노레일 게임’으로 대결을 펼쳤다. 하연주는 침착하게 게임을 진행했으나, 장동민의 포커페이스와 자신감에 눌려 실수를 범했다.

최종 탈락자가 된 하연주는 “내가 나를 못 믿은 것 같다. 정말 많이 배웠다. 이번 데스매치도 잘했는데 내가 나를 못 믿었다. ‘더 지니어스’를 통해 나를 예뻐해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랫가넷’는 당초 3일 오후 11시 방송이었으나,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2014 Mnet Asian Music Awards)’ 생중계로 4일 오전 12시 10분에 방송됐다.

더 지니어스. 사진= tvN ‘더 지니어스: 블랫가넷’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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