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안젤라박 “김인석 SNS 친구 80% 여자, 크게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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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3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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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 박.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안젤라 박.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안젤라박

방송인 안젤라박이 남편 김인석의 여성편력 때문에 다퉜던 일화를 공개했다.

개그맨 김인석-방송인 안젤라박 부부는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안젤라박에게 신랑 김인석이 여자관계가 복잡하다는 소문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안젤라박은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김인석은 “내 여성편력 때문에 크게 한 번 싸운 적이 있다”고 말했다.

안젤라박은 “페이스북 친구가 5000명이 맥시멈인데 김인석은 그걸 넘어 나도 친구신청이 안 되더라. 솔직히 그중 80%가 여자였다”고 싸운 이유를 전했다.

김인석은 “페이스북 때문에 정말 크게 싸웠다”고 고백했고 안젤라박은 “그 이후 친구가 40대 아저씨들로 대폭 물갈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5개월 간의 열애 끝에 지난달 28일 결혼식을 올렸다.

안젤라박.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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