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논란’ 남태현 해명 들어보니? “편하게 건넨 멘트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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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24일 13시 19분


남태현. 사진 = 동아닷컴 DB
남태현. 사진 = 동아닷컴 DB
남태현

그룹 위너 남태현이 공연 도중 객석을 향해 반말로 소리친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남태현은 24일 TV리포트에 “지난 토요일 콘서트에서 빚어진 사건에 대해 사과드린다”라며 “당시 무대에서 팬들과 장난치면서 편하게 멘트를 건넨 상황이었다. 하지만 듣는 분들이 기분이 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팬들이 저를 친밀하게 느끼게 하고자 반말을 했던 게 문제가 됐다”라며 “이번 일을 통해 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 앞으로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태현은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콘서트 2014’에서 위너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날 남태현은 강승윤이 이야기를 하는 도중 객석이 시끄러운 것을 보고 팬들을 향해 “얘기하잖아”라고 반말로 소리쳤다. 이에 객석은 조용해졌고, 이후 강승윤은 다소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으나 이내 유연하게 멘트를 이어갔다.

남태현.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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