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지 남편 송현석, 소지섭과 친형제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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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지 남편 송현석’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의 남편 송현석이 소지섭 닮은꼴로 화제로 부각했다.

1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는 '90's 아이콘' 특집으로 베이비복스 멤버 김이지, 심은진, 간미연이 출연해 입담을 나타냈다.

이날 김이지 둘째 임신 사실을 알리며 남편과 큰아들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케 했다.김이지는 “남편이 연대 소지섭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했다고 본인 입으로 말하더라”면서 남편을 밝혔다. MC 이영자는 김이지의 남편을 만나자 “늙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었다.

김이지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첫 만남에서 밥먹고 술 한 잔 하다가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이지의 남편은 “나는 사실 베이비복스보다 핑클을 좋아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끌어냈다.

한편 김이지의 남편인 송현석씨는 연세대 건축과 출신으로 현재 증권가에 근무하고 있으며 김이지와 동갑내기로 184cm의 건장한 호남형.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교제를 해오다 지난 2010년 4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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