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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 유준상과의 결혼식에 아버지 안 부른 이유? 아픈 가정사 고백
동아닷컴
입력
2014-11-18 11:27
2014년 11월 18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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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 사진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홍은희 유준상
배우 홍은희(34)가 유준상과의 결혼식에 아버지를 부르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홍은희는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일찍부터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홍은희는 “9세 때 부모님께서 이혼하셨다. 아빠는 우리를 위해 아무런 희생도 없으시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경제적으로 지원을 하나도 안 해주셨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홍은희는 “딸로서 아빠가 굉장히 무능해 보였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예식장 반주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19세 때 등록금 때문에 전화를 했지만 아버지가 등록금 지원을 해주지 않아 마음이 닫혔다”고 밝혔다.
힐링캠프 MC 이경규는 “아버지를 결혼식에 왜 안 불렀느냐”고 물었고 홍은희는 “(유준상과) 결혼을 너무 빨리해서 그렇다. 등록금 사건 이후 결혼까지 3~4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아버지가 살아계신데 결혼 이야기를 안 할 수는 없었다. 미루고 미루다가 임박해서 전화를 걸었다. 그때 결혼 소식을 알렸는데 누구도 오시란 말도 가겠다는 말도 꺼내지 않았다. 그 때의 전화 공기가 좀 특별했다”고 말했다.
홍은희는 2003년 3월 배우 유준상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홍은희 유준상. 사진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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