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재효, 러버덕 앓이 “러버덕인 척… 만져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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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7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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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덕 사진= 재효 트위터
러버덕 사진= 재효 트위터
러버덕

그룹 블락비 재효가 ‘러버덕(Rubber Duck)’에 애정을 드러냈다.

블락비 재효는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러버덕인 척”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입술을 내밀며 오리 흉내를 내고 있는 재효의 모습이다. 재효는 큰 눈망울과 오똑한 코, 붉은 입술 등 여자 연예인 못지않은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앞서 재효는 “러버덕 사진 100장은 넘게 온 듯. 나도 찍으러 가야지”, “러버덕 치료 끝났나요?” “러버덕 정말 크다. 만져보고 싶음” 등 러버덕을 향한 무한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러버덕은 네덜란드 출신 설치미술가 플로렌틴 호프만이 제작한 노란색 고무 오리인형으로 가로 16.5m, 세로 19.2m, 높이 16.5m의 크기에 무게만 1000kg에 달한다.

2007년 처음 선보인 러버덕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비롯해 오사카, 시드니, 홍콩 등 전 세계 16개국을 돌며 많은 이들에게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러버덕 프로젝트(Rubber Duck Project)’는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 동호에서 진행된다.

러버덕. 사진= 재효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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