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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태희’ 한서희 “탈북 이유? 북한 상위 1%에서 반역자로 몰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17 14:52
2014년 10월 17일 14시 52분
입력
2014-10-17 14:24
2014년 10월 17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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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밥상의 신’ 화면 촬영
한서희
북한 출신 방송인 한서희가 탈북한 이유를 공개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밥상의 신’ 16일 방송에서는 방송인 한서희와 가수 은지원, 개그맨 박성관이 출연해 ‘북한 미녀 밥상’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서희는 탈북한 계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오빠가 북한에서 결혼하고 싶어 하는 여자가 있었다. 근데 그 여자가 출신 성분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한서희는 “북한에서는 출신 성분이 안 좋은 여자랑 결혼하면 노동자로 살아야 한다. 부모님이 반대를 했는데도 오빠는 그 여자랑 결혼하기 위해 탈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서희는 “우리 집이 북한 상위 1%에 속한다. 그래서 우리가 반역자로 몰리게 됐다. 반역자로 몰리면 죽는다. 그래서 탈북을 결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서희는 “그렇게 탈북을 해서 6개월 만에 대한민국에 왔다. 어려운 결혼을 한 만큼 오빠 내외는 사이가 좋아서 지금도 잘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서희.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밥상의 신’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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