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윤계상 “여친 이하늬의 러브신? 진짜 ‘썸’ 탄다면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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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7일 09시 36분


‘해피투게더’ 윤계상 이하늬.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 윤계상 이하늬.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 윤계상 이하늬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윤계상이 여자친구인 배우 이하늬의 애정신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그남자, 그여자’ 특집으로 영화 ‘레드카펫’의 주인공 윤계상, 고준희, 이미도, 박범수 감독과 조정치, 정인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고준희는 연인이 배우일 경우 키스신·베드신이 대해 “나는 일이다. 스태프들도 50명 가까이 되고 하니 난 일인데 내 남자친구가 러브신을 하면 피가 거꾸로 솟을 것 같다”며 “왜냐하면 여자는 컨트롤이 되는데 남자는 컨트롤이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윤계상은 단호하게 “절대 그렇지 않다”며 자신은 아니라고 했다. 이에 MC 박미선이 “러브신을 하다 ‘썸’을 느끼거나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느냐?”고 묻자 윤계상은 순간 당황하며 답을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계상은 “신인일 때 몰입하다 보면 그럴 수 있지만 경력이 쌓이면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계상은 여자친구 이하늬의 키스신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드는지 묻자 “서로 배우다 보니 정말 정확하게 보는 것 같다. 배우들끼리니까 ‘진짜 썸을 타는 구나’라는 건 직감적으로 느껴진다. (연인의 감정이 어떤지 보이기 때문에)그래서 아무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윤계상은 지난해 2월 이하늬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해피투게더’ 윤계상 이하늬.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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