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추성훈 복귀전 후 퉁퉁 부은 얼굴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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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2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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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남편인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복귀전 후 부은 얼굴을 보고 눈물을 쏟았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48회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 아빠’라는 주제로 추성훈의 경기 뒷 이야기가 그려졌다.

방송에 앞서 ‘슈퍼맨’ 제작진은 2년 8개월 만의 UFC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추성훈의 얼굴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추성훈의 얼굴은 눈이 퉁퉁 붓는 등 치열한 혈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하지만 딸 사랑은 아빠 추성훈의 입에 딸기를 넣어주며 특급 애교를 선사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반면 야노 시호는 엉망이 된 추성훈을 보고 “성훈씨 얼굴을 못 보겠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딸 사랑이는 “엄마 왜 울어?”하며 엄마 야노 시호의 눈물을 닦아줬다는 후문이다.

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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