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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송일국 “아내와 첫 만남, 내 인생에 광복이 찾아왔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06 08:39
2014년 10월 6일 08시 39분
입력
2014-10-06 08:37
2014년 10월 6일 0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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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아내 사진=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촬영
송일국 아내
배우 송일국이 아내 정승연 씨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5일 방송에서는 송일국과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연예부 기자가 소개시켜줬다. 딱 만났는데 ‘이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송일국은 “오후 3시에 만났는데 그날 밤 자정이 돼서 바래다줬다. 처음 만난 날 운명이라고 느꼈다. 광복절에 만났는데 내 인생에 광복이 온 거다”고 말했다.
이어 송일국은 아내가 가장 좋아한 선물에 대해 “외국에 나가서 몇 달 촬영한 적이 있었다. 그때 아내 생일이었는데 뉴욕에서 프린터도 사고 노트북도 빌려 앨범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송일국은 2008년 아내 정승연 씨와 결혼했으며 2012년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를 얻었다.
송일국 아내. 사진=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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