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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송해 “전국 노래자랑 탈락자, 옷 갈아입고 다시 도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3 13:38
2014년 9월 23일 13시 38분
입력
2014-09-23 13:15
2014년 9월 23일 13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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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송해.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힐링캠프’ 송해
원조 국민 MC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에피소드를 밝혔다.
송해는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KBS1 ‘전국 노래자랑’ MC로 활약하며 겪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이날 ‘힐링캠프’ 방송에서 송해는 “‘전국 노래 자랑’ 예심 탈락자가 뒤로 가서 몰래 친구 옷을 입고 다시 나올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해는 “작가가 오래 했기 때문에 알아본다”라며 “아까 하지 않았냐고 하면 미안하다고 하면서 간다. 어떨 때는 예심이 더 재미있을 때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이경규는 송해의 말에 동감하며 “‘전국 노래자랑’이 오는 마을은 축제다. 그것만 기다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해는 “‘전국 노래자랑’은 잔치다. 녹화장 주변으로 장이 열리고 매상도 많이 오른다”며 “내 테이프 좀 팔까 했는데 안 되겠더라”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더했다.
‘힐링캠프’ 송해.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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