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최고의 결혼? 평범하고 평온한 일상” 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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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22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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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사진= 씨스토리
박시연 사진= 씨스토리
박시연

배우 박시연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최고의 결혼’ 제작발표회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오종록 PD와 배우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 등이 참석했다.

박시연은 극중 방송사 메인 뉴스인 ‘9시 뉴스’를 단독으로 진행할 정도로 능력과 미모를 갖춘 앵커 차기영 역을 맡았다. 차기영은 본의 아니게 아이를 가지게 되고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인물이다.

이와 관련해 박시연은 “드라마 속에서는 파란만장한 결혼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나의 최고의 결혼은 평범하고 평온한 일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시연은 “사람들이 결혼에 대한 환상을 가지기도 하는데 결혼은 정말 현실이고 일상인 것 같다. 그 안에서 소소한 행복들을 찾아가는 게 최고의 결혼이 아닐까 생각된다”며 “제 결혼은 70~80점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선택에 의해 비(非)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그렸다. 27일 첫 방송.

박시연. 사진= 씨스토리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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