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바비-비아이, 아이돌 연습생 편견 우려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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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9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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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앤매치’. 사진 = Mnet ‘믹스앤매치’ 화면 촬영
‘믹스앤매치’. 사진 = Mnet ‘믹스앤매치’ 화면 촬영
‘믹스앤매치’

‘믹스앤매치’ 바비와 비아이가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서 편견을 걱정했다.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믹스앤매치’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바비와 비아이가 Mnet ‘쇼미더머니3’ 1차 예선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쇼미더머니3’ 예선장으로 이동하던 중 바비는 비아이에게 “가면 우릴 안 좋은 시선으로 보겠지?”라고 걱정어린 말을 던졌다.

비아이는 “걱정된다. 우리를 아이돌, 귀한 자식들이라고 생각할 것 같다”라며 “우리 꼭 같이 있자, 하나 보단 둘이 더 낫다고”라며 바비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바비는 “우리 하나도 안 귀한데”라고 덧붙이며 허탈해 했다. 두 사람은 걱정과 달리 최근 종영된 ‘쇼미더머니3’에서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바비는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믹스앤매치’는 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빅뱅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을 탄생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Mnet ‘후 이즈 넥스트: 윈(WHO IS NEXT: WIN)’에서 탈락한 B팀의 멤버에게 주는 일종의 패자부활전이다. 승리한 윈 A팀은 ‘위너’라는 이름으로 8월 데뷔했다.

‘믹스앤매치’. 사진 = Mnet ‘믹스앤매치’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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