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정지원, 절친 신소율 걱정 “남자는 다 늑대라며 두문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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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8일 09시 32분


정지원 신소율. 사진 =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화면 촬영
정지원 신소율. 사진 =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화면 촬영
정지원 신소율

정지원 KBS 아나운서가 절친인 배우 신소율을 걱정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는 배우 정한용, 신소율, 아나운서 정지원과 조항리, 개그맨 오정태, 김경진, 가수 육중완이 출연했다.

10년 전 신소율과 신촌의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나 친해졌다는 정지원 아나운서는 “원래 신소율과 내 성격이 똑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지원 아나운서는 “오랜만에 얘기를 깊게 해보니까 깜짝 놀란게 상처가 많아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무조건 집 안에만 있고 전화를 해도 누구를 만나고 싶어하지 않더라. 또 ‘남자는 다 늑대’라며 남자를 만날 가능성마저 부정하더라. 심지어는 결혼을 안 해도 상관없다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이경규는 “남자를 다 늑대로 알고 있는데 개들도 많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풀하우스’는 화목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12인의 전문가가 제시하는 현명한 가족문제해결법 국민 힐링 프로그램이다.

정지원 신소율. 사진 =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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