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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전수경 “에릭 스완슨 아들, 아빠 닮아 굉장히 쿨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17 16:35
2014년 9월 17일 16시 35분
입력
2014-09-17 16:34
2014년 9월 17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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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전수경.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택시’ 전수경 에릭 스완슨
뮤지컬 배우 전수경과 예비 신랑 에릭 스완슨이 결혼에 대한 자녀들의 반응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연애 말고 결혼’ 특집 1탄으로 전수경이 출연했다.
이 날 ‘택시’방송에서 전수경은 에릭과 결혼에 대한 두 딸들의 반응을 전했다. 전수경은 “에릭을 만난 아이들은 ‘사귀는 건 괜찮은데 결혼은 안 된다’고 했다. 그냥 엄마가 결혼하는 게 싫었나보다”라며 “하지만 나중에 결혼을 찬성했다”고 전했다.
또 전수경은 “에릭 스완슨 아들은 21세인데 아빠를 닮아 굉장히 쿨하다. 결혼한다고 했더니 OK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에릭 스완슨은 “‘결혼식에 올래?’라고 했더니 ‘바쁘다. 공부해야 된다’고 했다”며 “‘돈만 주면 된다’고 하더라”고 아들의 반응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릭 스완슨과 전수경은 2010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간의 사랑을 키웠으며, 22일 서울 힐튼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에릭 스완슨은 서울 힐튼 호텔의 총 지배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수경은 2008년 이혼 후 쌍둥이 딸을 키우고 있다.
‘택시’ 전수경, 에릭 스완슨.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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