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전 부녀회장이 먼저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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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5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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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자신의 SNS를 통해 폭행 혐의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후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 부녀회장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습니다. 협박과 허위사실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습니다. 저도 진단서 나왔습니다. 증인들이 넘칩니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구요? 이거 왜들 이러세요. 녹취 다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상처부위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어 김부선은 “수년간 문제가 된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2년 동안 뛰어다닌 끝에 얼마 전 밝혀냈고 최근 시정명령을 받아냈다”며 “문제가 된 이날은 주민들과 난방비리 대책을 논의하던 중 동대표와 전 부녀회장이 회의장에 난입해 회의를 막아서 시비가 붙었다”며 폭행 혐의에 대한 사건 경위를 공개했다.

앞서 서울 성동 경찰서에 따르면 12일 김부선의 이웃 주민 A 씨는 성동구 옥수동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반상회 도중 얼굴 3차례, 정강이 1차례를 맞았다며 김부선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반상회 안건인 개별난방에 대해서만 토론하자고 건의했지만 김부선이 자신의 뜻과 다르다며 욕설을 하며 때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부선을 불러 쌍방 폭행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확실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네요”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연예인이라고 막 대한 건가”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서로 흠집내기인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김부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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