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성장’ 진지희, “‘빵꾸똥꾸’ 수식어? 계속 따라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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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4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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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희 사진= 동아닷컴DB
진지희 사진= 동아닷컴DB
진지희, 폭풍 성장

‘빵꾸똥꾸’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던 아역배우 진지희(15)가 폭풍 성장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진 지희는 지난해 8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빵꾸똥꾸’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앞서 진지희는 2009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시도 때도 없이 “빵구똥꾸야”를 외치는 꼬마악녀 정해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진지희는 “지금도 ‘빵꾸똥꾸’라는 수식어가 따라온다. 아마 내가 클 때까지, 죽을 때까지 계속 따라올 것 같다. 예전엔 다른 연기도 보여줬는데 왜 사람들은 그렇게만 말할까 걱정도 됐다”고 말했다.

진지희는 “근데 그만큼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의 그 캐릭터가 사람들한테 기억됐다는 거다. 나쁜 게 아니라 좋은 뜻으로 불리고 있는 것도 이제 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지희는 4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열린 ‘제7회 서울노인영화제’에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참석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진지희는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지희, 폭풍 성장.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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