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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최진혁-박경림, 11년째 절친 “무명 시절 큰 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4 14:06
2014년 9월 4일 14시 06분
입력
2014-09-04 13:48
2014년 9월 4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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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사진 = KBS2 제공
최진혁
배우 최진혁이 방송인 박경림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는 ‘의남매 특집’으로 꾸며져 박경림-박수홍, 박준금-최진혁, 예원-광희 연예계 대표 의남매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해피투게더’ 방송에서 박경림은 “11년 전 최진혁이 가수가 되기 위해 목포에서 서울에 상경해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을 때, 우연히 박경림 소속사 사장님에게 캐스팅 돼 최진혁을 알게 됐다”고 최진혁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처음에 최진혁은 배우가 아닌 가수의 꿈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그 실력을 확인해보기 위해 노래방을 갔다”며 “최진혁이 얼굴은 정말 잘생겼었는데, 가수를 하기에는 특색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최진혁은 KBS '스타 서바이벌 오디션'에서 1등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긴 무명 시절을 보내야 했다고. 최진혁은 당시 어려운 시기에 박경림이 큰 힘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박경림, 최진혁의 뜨거운 우정 이야기는 4일 KBS 2TV 오후 11시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된다.
최진혁. 사진 = KBS2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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