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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창욱, 감춰뒀던 예능감 폭발…어땠길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31 19:07
2014년 8월 31일 19시 07분
입력
2014-08-31 19:06
2014년 8월 31일 1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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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화면 캡쳐
‘런닝맨’ 지창욱
배우 지창욱이 감춰뒀던 예능감을 발산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숫자레이스Ⅱ-1470’라는 제목으로 이색 커플을 이루고 미션 수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는 이성재, 송은이, 김태우, 스컬, 에일리, 임슬옹, 지창욱이 출연했다.
이날 지창욱은 이광수와 파트너가 됐다.
두 사람은 지창욱이 고른 숫자에 따라 2분 안에 만나 R깃발 앞으로 향해야했지만, 지창욱과 이광수는 긴 시간 동안 좀처럼 만나지 못했다.
특히 이광수는 상대를 여자 출연자로 착각, “2를 골랐냐. 귀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 시간을 돌아 만난 두 사람은 R깃발을 찾으러 뛰어다녔다.
지창욱은 “R깃발이 뭐냐”며 이광수를 따라 뛰었고, 지창욱이 생각했던 R이 ‘알’을 의미한다는 것이 밝혀져 이광수를 당황케했다.
또, 지창욱은 끝까지 당당하고도 해맑은 매력으로 이광수를 답답하게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런닝맨’ 지창욱.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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