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바비, 바스코 제치고 결승 진출…“난 힙합 만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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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9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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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바비, 난 힙합 만수르’

‘쇼미더머니3’ 래퍼 바비가 바스코를 꺾고 결승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의 준결승전에 출전한 바비는 바스코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YG 연습생 출신인 바비는 이날 무대에서 일리네어 레코즈 레이블 앨범 수록곡 ‘연결고리’와 래퍼 도끼&더블K 1집 수록곡 ‘힙합’을 편곡해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서 바비는 미국에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쓴 자전적인 랩을 선보였다.

바비는 준결승 공연에 대해 “돈이라는 주제를 놓고 고민을 많이 했다. 나에게 돈은 가사다. 누구는 밤마다 돈을 쓰지만 나는 밤마다 가사를 썼다.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돈은 가사고, 난 힙합 만수르”라며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관객 투표 결과 바비는 525만 원, 바스코는 475만 원의 공연비를 획득했다. 단 10표차였지만 관객들은 14년차 래퍼 바스코 대신 바비의 무대를 택하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쇼미더머니3 바비 ‘난 힙합 만수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3 바비 바스코, 난 힙합 만수르 발언에 빵 터졌다”, “쇼미더머니3 바비 난 힙합 만수르, 최고다”, “쇼미더머니3 바비 난 힙합 만수르, 만수르가 유행이네”, “쇼미더머니3 바비 난 힙합 만수르, 바스코도 수고 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바비가 ‘쇼미더머니3’의 결승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9월 4일 ‘쇼미더머니3’ 준결승전 2라운드에서는 씨잼과 아이언이 맞붙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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