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유연석, “박해일, 하이 개그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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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6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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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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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박해일

배우 유연석이 박해일에 대해 “장난기가 많다”고 밝혔다.

25일 서울 을지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제보자’ 제작발표회에는 임순례 감독과 배우 박해일, 유연석이 참석했다.

이날 유연석은 박해일에 대해 “박해일 선배님의 장난이 가끔 진심인지 농담인지 판단하기 힘들 때가 있다. 한 번 더 생각하면 웃게 되는 하이 개그를 많이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과묵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장난기가 많다”면서 “존경하는 분이라 처음에는 조심스러웠는데,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셨다”고 덧붙였다.

또, 유연석은 박해일에 대해 “본받을 점이 많다. 굉장히 수용적이다”라며 “후배가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받아준다”고 밝혔다.

영화 ‘제보자’는 줄기세포 스캔들의 실체를 파헤치는 진실 추적극으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했던 줄기세포 스캔들을 다룬다. 10월 2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보자’ 박해일, 유연석과 친해졌군”, “‘제보자’ 박해일, 역시 최고 배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제보자’ 박해일. 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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