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배꼽티 입소에 초코과자까지…"구멍병사 헨리 저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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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5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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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승지 배꼽티 입소
맹승지 배꼽티 입소
‘맹승지 배꼽티 입소’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 맹승지가 배꼽티를 입고 입소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배우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걸스데이 혜리, 가수 지나,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개그우먼 맹승지가 입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은희는 입대 전 남편 유준상과 마지막 통화를 하던 중 "어머 누가 배꼽티를 입고 왔어"라고 놀란 듯 말했다.

배꼽티를 입고 입소한 주인공은 다름 아닌 맹승지.

맹승지의 입소 패션은 바캉스 룩을 연상시키는 배꼽티와 짧은 미니스커트였다. 게다가 짐을 한가득 채운 핑크색 캐리어까지 들고 나타났다.

이에 라미란은 "바캉스 가시나 봐요"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입소 이후에도 맹승지의 실수는 계속됐다.

맹승지의 가방에서 초코과자가 발견되자 그는 특유의 어투로 "당 떨어질까봐"라고 철없이 대답해 동료들의 우려를 샀다.

또한 소대장과의 면담에서도 지속적으로 "다나까"를 사용하지 못했고, 관등성명을 대는 방법을 배웠으나 계속해서 자신의 관등성명을 제대로 대지 못했다.

결국 소대장은 "자네 지금 장난하나"라며 화를 냈고, 맹승지는 얼차려 기합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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