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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진근, 친누나 김진아 사망에 ‘충격’…“두달 전부터 곁 지켰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1 18:18
2014년 8월 21일 18시 18분
입력
2014-08-21 18:16
2014년 8월 21일 1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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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사망 (사진= SBS)
김진아 사망
배우 김진아(51)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동생인 배우 김진근이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1일 김진아의 남동생인 배우 김진근의 소속사 태원아트미디어에 따르면, 김진근은 6월 말 누나 김진아의 병세가 악화됐다는 소식을 듣고 미국 하와이로 떠났다.
김진아의 정확한 병명은 확인이 안되지만 말기 암이었으며 김진근을 비롯한 가족들이 두달 전부터 하와이에서 고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임종을 지켰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김진근은 장례를 마친 뒤 내달 중순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김진아는 1963년 10월생으로 배우 김진규와 김보애 사이에서 태어났다. 배우 이덕화의 조카이며 배우 김진근의 누나이기도 하다. 드라마 ‘명성황후’, 영화 ‘못된 사랑’, ‘하녀’ 등에 출연했다.
김진아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진아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진아 사망, 안타깝다” “김진아 사망, 좋은 곳에 가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진아 사망. 사진= S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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